[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10일 국립외교원이 주관하는 '글로벌리더십 국제관계 장기연수과정'에 참여 중인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국장급 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경비함정 견학을 진행했다.

동해해양경찰서, 국립외교원 글로벌리더십 교육과정 대상 해양안보 현장 견학.[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07.10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현장 학습은 해양경찰의 주요 임무와 첨단 장비 운영 실태를 직접 체험하며 해양안보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동해해경 소속 최신예 함정인 3018함에 승선하여 함정 시설과 장비를 둘러보고 설명을 들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국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해양경찰의 모습을 보고 해양의 전략적 중요성을 다시 인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해양안보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 중심 교육 기회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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