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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문화예술협의회 공식 출범…안성 예술인 권익보호 기대

기사등록 : 2025-07-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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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민간 숙의·실천·연대 기구인 '안성문화예술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10일 안성문화원에 따르면 안성을 대표하는 20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예술인을 대변할 협의회 정식 발족시켰다.

안성문화예술협의회 출범 기념촬영 모습[사진=안성문화원]

이번 제1기 협의회에는 ▲한국예총 안성지회▲한국국악협회 안성시지부▲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한국연극협회 등 다양한 분야 단체들이 참여했다.

협의회 임기는 2025년 7월 9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로 문화예술 정책 및 제도, 예산 등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안을 도출시켜 실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적인 활동 방안을 마련해 관계 기관과 논의도 진행된다.

특히 모든 지역 예술인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원탁회의는 물론 여기서 모인 목소리를 실질적 정책 개발로 연결시키고 오는 2026년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정책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석규 문화원장과 민경호 한국예총 안성지회장 등 주요 단체 대표자 및 회원들뿐 아니라 안정열 시의회의장, 남상은 부시장 등 관내 인사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석규 원장은 "협의회가 다양한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은 물론 연대를 통한 실천까지 아우르는 기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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