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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와 상호발전 방안 등 논의

기사등록 : 2025-07-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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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금융·신산업 등 부산의 5대 성장 분야
가덕도신공항과 한미 조선 협력 시너지 효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전날 오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박형준 시장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가 만나 부산과 미국 간 교류 협력 및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지난 9일 오후 1시 30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조셉 윤(Joseph Y. Yun)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가 만나, 부산과 미국 간의 교류 협력과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7.10

박 시장은 "부산은 세계적 항만·물류 도시로,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물류, 금융, 신산업, 문화콘텐츠, 국제관광 등 5개 중점 분야를 육성하고 있다"며 윤 대사대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윤 대사대리의 풍부한 외교 경험이 한미 협력 성과를 잇고 부산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사대리는 "부산은 한반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도시"라며 최근 강조되는 한미 조선 협력에서 부산의 역할을 언급했다.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시 주요 현안에도 관심을 보였다.

조셉 윤 대사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임시 공관장 역할을 맡았으며 주말레이시아 미국대사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등을 역임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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