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09 17:30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이 빙모상 조의금 1000만 원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윤 실장은 최근 빙모상을 치르며 받은 조의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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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호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사진=전남도] 2025.07.09 ej7648@newspim.com |
그는 "조문해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었다"며 "이 장학금이 전남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기탁금을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과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전남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범희승 진흥원장은 "애도의 뜻을 나눔으로 실천한 윤 실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기금은 미래를 밝히는 든든한 디딤돌로 쓰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육성 장학사업 및 후원 관련 문의는 진흥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