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대한직업건강간호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강원대학교 류장진 교수와 수상자인 조예진 강원랜드 보건관리자.[사진=강원랜드] 2025.07.09 onemoregive@newspim.com

이번 대회는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건강 증진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원랜드는 '1:1 맞춤형 케어로 건강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다.

다양한 직군별 건강위험요인을 정밀 분석하고 심리·신체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직원 개인의 건강상태와 직무 특성에 따른 맞춤 상담, 추적관리, 사후케어 등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효열 안전총괄실장은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노력이 외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 개개인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예방적 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정신·신체 통합 산업보건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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