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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체험형 AI 프로젝트 'K LUCKY DROP' 개시

기사등록 : 2025-07-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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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아디다스와 협업…온·오프라인 이벤트 운영
에버랜드에 AI 체험 존 설치, AR·대화형 콘텐츠 제공
브랜드·IP 연계 확대…AI 기반 고객 소통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가 AI 브랜드 'K intelligence' 인지도 제고를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고객 참여형 체험 프로젝트 'K LUCKY DROP'을 본격 추진한다.

9일, KT는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AI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젝트 'K intelligence LUCKY DROP(이하 K LUCKY DROP)'을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

K LUCKY DROP은 스포츠, 음악, 패션 등 대중문화 콘텐츠에 AI 기술을 결합해 고객 체험 중심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시리즈형 이벤트다. 첫 프로젝트는 축구 선수 이강인, 아디다스와 협업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사진=KT]

오프라인 이벤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용인 에버랜드 정문 광장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KT의 AI 기술이 적용된 대형 미디어 월 AR 체험, AI 이강인과의 대화, 축구 테마 인터랙티브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여 고객에게는 미션 수행 시 한정판 유니폼, 키링, 풍선, 엽서 등 굿즈가 랜덤으로 지급된다.

특히 KT와 이강인, 아디다스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유니폼은 'LEE KANG IN' 이니셜 중 'K AI'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AI 브랜드와 연계된 상징성을 부여했다.

사전 이벤트는 온라인에서 이달 18일까지 운영되며, 추첨을 통해 이강인 유니폼(10명)과 에버랜드 이용권 2매(50명)가 제공된다.

KT는 하반기에도 K LUCKY DROP 프로젝트를 셀럽, 브랜드, IP와 연계한 시리즈로 이어가며, K intelligence의 기술력과 결합한 고객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태식 KT Brand 전략실 상무는 "K LUCKY DROP은 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브랜드 체험 모델"이라며 "AI 중심의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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