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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싸이 흠뻑쇼 2025' 앞두고 안전대책 회의 개최

기사등록 : 2025-07-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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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 위한 사전 점검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싸이 흠뻑쇼 2025'를 앞두고, 대규모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싸이 흠뻑쇼 2025' 대비 안전대책 회의. [사진=과천시]

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연 주최사, 서울대공원, 카카오모빌리티, 과천소방서, 과천경찰서, 한국마사회 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대책 회의를 주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싸이 흠뻑쇼'는 3일간 하루 2만 2500명, 총 6만 75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과천시는 공연 전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서 유지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근 주민의 소음 피해 예방을 위한 방음 펜스 설치▲공연 후 관객의 안전한 퇴장 유도 방안▲응급 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마련 등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3일간 이어지는 대규모 공연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이 함께 협력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오는 7월 11일, 과천소방서와 과천경찰서, 공연 주최사, 서울대공원 등과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무대 구조물, 전기·가스시설 설치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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