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경북

구미 아파트 공사장서 베트남 국적 20대 작업자 숨져…온열질환 추정

기사등록 : 2025-07-08 10:2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베트남 국적의 20대 남성이 쓰러져 숨졌다. 온열질환으로 추정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4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읍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구미 지역은 사고 당시 낮 최고 기온이 38.3도를 기록해 역대 7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다.

경북 구미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7.08 nulcheon@newspim.com

nulcheon@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