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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샹그릴라 프론티어' 신규 영상 공개

기사등록 : 2025-07-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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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만화 IP 기반으로 개발 중
캐릭터 전투 액션 영상 등 콘텐츠 공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넷마블은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만화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원작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인기 없는 게임만 사랑하는 주인공이 총 이용자 수 3000만명에 이르는 대형 가상현실(VR)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에 도전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다.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시리즈 2기가 방영됐고 최근에는 3기 제작도 확정됐다.

넷마블은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만화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넷마블]

게임 제작은 넷마블넥서스가 맡아 개발하고 있다. 게임 속 세계를 탐험하는 원작 IP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해 다양한 동료와 비플레이어캐릭터(NPC)를 만나면서 원작에 등장하는 개성 있는 강력한 몬스터 7종을 토벌하는 것이 주요 콘텐츠다. 특히 한손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2인 교체 전투 방식이 적용돼 다양한 전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번 영상은 7일 '샹프로의 날'을 맞아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과 넷마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주인공이 '보팔 버니', '탐식의 대사' 등 주요 몬스터들과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과 주요 NPC 및 캐릭터들의 고퀄리티 컷신, 전투 스타일 등 핵심 콘텐츠를 다채롭게 담았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는 일본에서 누적 조회수 9억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고단샤의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코믹스를 연재 중이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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