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07 15:04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7일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대력 박상근 대표에게 '7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2004년부터 매월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해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 |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왼쪽)이 7일 오전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칠산서부동 소재 ㈜대력 박상근 대표에게 '7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7.07 |
㈜대력은 2016년 설립된 식품 제조기업으로 자체 연구개발과 특허 확보, 국내외 식품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으로 성장해왔다.
설립 1년 만에 기업부설연구소 인증과 특허를 취득했고 ITQI 6회 수상, 몽드셀렉션 8년 연속 대상,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장관 표창, 김해상공대상 기술 부문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 '삼광 생와사비'는 고추냉이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삼광, 잘식비, 치엔, 카쿠카쿠 등 다양한 브랜드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2020년 한국산업 1등 브랜드대상, 2025년 고객사랑 브랜드대상 등도 수상했다.
㈜대력은 평등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일자리 창출, 가족친화기업 및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박상근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지역산업 발전에 공헌한 박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지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