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부산 서구청, 수협중앙회 부산어선안전조업국과 해양안전 강화 및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맨 왼쪽)과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가운데), 김현규 수협중앙회 부산어선안전조업국장이 서구청에서 체결한 해양안전 강화 및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산 서구] 2025.07.03

이번 협약은 대학, 지방자치단체, 산업체가 협력해 해양수산 안전 교육과 연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발전을 통해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해양수산 생산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해양안전 교육 콘텐츠 개발, 어업인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 어업인 권익 강화 및 소득 증대 협력, 산학협력 모델 개발과 활성화 등이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해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해양안전은 필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안전 교육의 거점으로서 지역사회와 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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