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7-03 15:48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한경국립대학교가 동물생명융합학부 대학원생과 학부생들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년 한국축산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총 5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3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정밀축산 2.0: 동물생명공학과 디지털 혁신의 융합'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 과학자와 신진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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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안성‧평택), 동물생명융합학부 수상자들[사진=한경국립대] |
이날 참가자들은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고, 축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회에서는 이아진 학생(지도교수 남인식)이 'Resistance Analysis of Salmonella Isolated from Chicken Meat to Sodium Hypochlorite'를 주제로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김규성 학생(지도교수 김민주)이 'Effect of Pyruvate Supplementation on Growth Performance, Blood Profile and Antioxidant Activity in Broilers Fed High Oxalate Diets'로 포스터발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준구 교수 연구실에서는 전형태 학생이 'Effect of Hormonal Synchronization on Embryo Transfer Outcomes and Stress Indicators in Cows'로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 유기성 학생이 'Functional Role of CL Cavity in Selecting Recipients for Embryo Transfer', 김철우 학생은 'Ultrasound Fetal Sexing in Hanwoo: Economic and Market Impacts'를 각각 발표해 포스터발표 장려상을 차지했다.
한경국립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 동물생명융합학부는 오랜 전통과 저력을 바탕으로 전문 지식인 양성뿐 아니라 창의적이고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 동물산업 인재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