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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신탁, '대림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MOU 

기사등록 : 2025-07-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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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2호선 이중 역세권 개발 본격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대신자산신탁은 지난달 23일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588-7번지 일대 '대림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3년 10월 서울시로부터 역세권 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진행된 것으로, 올해 하반기 지원자문단 자문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받아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왼쪽)와 한정웅 대림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준비위원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했다. [사진 = 대신증권]

대림삼거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예정 위치와 2호선 신대방역을 연결하는 이중 역세권 입지를 활용해 주거와 상업, 업무, 공공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용도지역 상향으로 지역의 고밀 개발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신안산선 인프라 확충과 시흥대로·신대방역 연계망 구축을 통해 서울 서남권 교통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대림삼거리역 일대는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토지등소유자의 사업 참여 의지가 매우 높다"며 "대신자산신탁의 높은 전문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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