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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모태펀드 2차 '미래환경 스케일업' 최종 선정

기사등록 : 2025-07-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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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한국벤처투자(KVIC)가 주관한 2025년 모태펀드 2차에서 '미래환경 스케일업' 부문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모태펀드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재정으로 조성하는 대표적인 정책자금으로 분야별 전문 운용사를 선정해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사업이다.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최종 선정된 미래환경 스케일업 부문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청정대기, 생물소재 등 환경 분야의 유망 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한화투자증권은 투자, 확장, 회수를 아우르는 전주기 관리 전략과 함께 ▲정부 정책 연계성 ▲기술 확장성 ▲후속투자 유치 ▲M&A 중심의 회수(Exit) 전략을 제시해 최종 운용사로 선정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약 500억 원 규모 펀드 결성을 목표로 민간 출자자(LP) 모집을 진행 중이다.

김도형 한화투자증권 VC팀 팀장은 "정책형 펀드 조성 및 환경 투자 분야에 있어 차별화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책과 시장 사이에서 확실한 다리를 놓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25년 이상의 VC(벤처캐피털) 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8개 펀드, 총 45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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