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충북

'민선8기 3년' 충주시, '내실·혁신·도전'으로 미래 성장 기반 다졌다

기사등록 : 2025-07-02 10:2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AI 번역중
조길형 시장 "남은 1년, 국가사업 유치 등 지역 발전에 총력"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은 2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시장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포용적 행정을 중심 가치로 삼아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해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오늘의 충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사진=뉴스핌DB]

이어 "남은 임기 동안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시정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내실·혁신·도전'을 핵심 기조로 산업, 교통, 농업, 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서 가시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산업 분야에서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조성 등으로 바이오헬스 및 첨단소재 산업 거점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 부문은 KTX-이음 개통과 내륙고속화도로 추진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힘썼으며, 대중교통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농업 분야는 지역 특화 품종 육성과 스마트 농업 확산으로 자립 기반을 다졌고,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문화도시 지정 및 시립미술관 조성 등이 추진 중이다.

생태 환경 측면에서는 시민의 숲 조성과 친환경 정책 확대가 이뤄졌다.

복지와 교육에서도 청소년 지원 확대와 맞춤형 복지 강화가 이어졌으며, 건강 도시 정책으로 전국적 위상도 높였다. 시는 구독자 84만 명의 '충TV' 운영 등 시민 소통에도 주력하고 있다.

조시장은  "앞으로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등 국가사업 유치와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baek3413@newspim.com

히든스테이지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