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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앞바다서 정박 어선 70대 선장 실종…해경 이틀째 수색 중

기사등록 : 2025-07-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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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의 실종자 수색 [사진=해양경찰청]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영종도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70대 선장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2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5분께 중구 영종도 구읍뱃터 인근을 지나던 선박에서 "시동이 켜진 채 정박 중인 어선에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고 119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1.11t급 어선 선장인 70대 A씨가 실종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경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 항공기 등을 투입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해경은 수색 범위를 넓혀가며 실종자를 찾는 한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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