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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식 연 '순직해병 특검', 수사개시…이명현 특검 "진실 규명 위해 최선 다할 것"

기사등록 : 2025-07-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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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소환

[서울=뉴스핌] 홍석희 백승은 기자 = 순직해병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특검)이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했다.

순직 해병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특검)이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열고 있다. [사진=홍석희 기자]

이날 현판식에서 이명현 특검은 "순직해병 특검 오늘부터 수사를 개시하게 됐다"라며 "철저하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현판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 특검팀은 순직해병 부대의 지휘관으로 있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소환한다.

특검팀은 임 전 사단장에게 채 해병 사망 사건 관련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구명 로비 의혹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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