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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 선착순 판매 이벤트 진행

기사등록 : 2025-07-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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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일전 포함 남녀 국가대표 총 6경기 대상...용인·수원·화성에서 열려
7월 7일부터 용인·수원·화성서 경기 진행, 경기 3일 전까지 신청 가능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구매한 축구 국가대표 경기 관람권을 2일 오전 9시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에게 선착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도내 연고 18개 프로스포츠단 단장은 도민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 스포츠 기본권을 높이기 위해 도청 상황실에서 '도-프로스포츠단 참여, 기회, 나눔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판매 대상은 '2025 EAFF E-1 챔피언십 축구 국가대표 경기'(옛 동아시안컵) 관람권이다. 경기도에서 열리는 건 총 6경기다. 대표적으로 7월 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중국,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일본, 1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여자 대표팀)대한민국 대 일본의 경기가 있다.

좌석은 모두 3등급석으로 사전에 경기도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구매했다.

앞서 도는 올해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하며, 지난 3월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회경기관람권을 제공한 바 있다.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경기도체육회(ggsports.gg.go.kr)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psg.or.kr) 누리집을 통해 각 경기일 기준 3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총 402경기에서 2만 1548명의 도민이 기회경기관람권으로 스포츠를 관람했으며, 올해는 5월 말 기준으로 1만 3432명이 혜택을 누렸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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