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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 차량 화재 잇따라 발생...1억 2000만원 상당 피해 추정

기사등록 : 2025-06-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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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읍·인지면서 화재...차량 3대 소실

[서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서산시 일대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30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7시 8분쯤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 위치한 주택 차고에서 1t 전기차와 SUV 차량이 불에 타 소실됐다고 밝혔다.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서 차고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서산소방서] 2025.06.30 jongwon3454@newspim.com

당시 "전기차량에서 펑하며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10여 분만에 진압했으나 차량 2대와 차고 1동이 소실되며 78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같은날 밤 10시 46분쯤 인지면 화수리에서도 교통사고로 2025년식 그랜져 차량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나 엔진룸 일부가 타는 등 4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화재로 소실된 차량 모습. [사진=서산소방서] 2025.06.30 jongwon3454@newspim.com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후 11시쯤 화재를 진압했으며 당시 운전자는 자력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라니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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