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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 개최…협력방안 논의

기사등록 : 2025-06-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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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경찰서가 경찰서 내 대강당(대청마루)에서 '안성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29일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해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운영 및 지역사회 안전 조례' 개정에 따라 안성시장, 안성시의회의장, 경찰서장이 공동 의장을 맡아 처음으로 진행된 자리다.

안성경찰서, 지역치안협의회 회의 모습[사진=안성경찰서]

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성시의회의장, 김기범 경찰서장을 비롯해 신인철 안성소방서장, 이정우 교육장 및 각 기관단체장과 민간협력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치안 현안을 점검하고 치안 안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는 정신질환자 등 응급·행정입원 예산 증액, 아동안전지킴이집 확대 운영을 위한 예산 편성과 무단횡단 방지 펜스 설치 및 보행자 도로 확충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등이 논의됐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뜻깊은 회의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상정된 안건들에 대해 적극 지원하여 더욱 안전한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범 서장은 "민·관·경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예방치안을 기반으로 시민 안전과 일상을 지키고 시민 공감과 지지를 얻는 치안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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