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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에도 '토트넘의 얼굴'…손흥민, 원정 유니폼 메인 모델로 등장

기사등록 : 2025-06-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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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연일 이어지는 이적설에도 2025-2026시즌 토트넘 원정 유니폼의 메인 모델로 등장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통해 새 시즌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출시를 알리는 첫 화면에 단독으로 등장했으며, 단체 사진에서도 가장 앞자리를 차지해 여전히 팀의 상징임을 과시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토트넘 원정 유니폼 메인 모델로 등장한 손흥민. [사진=토트넘] 2025.06.26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토트넘 원정 유니폼 메인 모델로 등장한 손흥민. [사진=토트넘] 2025.06.26 zangpabo@newspim.com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 모델을 맡은 것은 낯선 일이 아니다. 지난 3일엔 홈 유니폼 모델로도 나섰다. 하지만 최근 이적설이 워낙 불붙고 있는 상황이라 눈길을 끈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에 이어 최근엔 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후보군에 올랐다.

2015년 토트넘 입단 후 간판 공격수로 활약해온 손흥민은 2023년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도 기여했다. 현재 계약 기간은 1년이 남아 있는 상태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이 3일 토트넘 홋스퍼의 다음 시즌 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토트넘] 2025.06.04 zangpabo@newspim.com

토트넘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 지휘 하에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경기를 앞두고 있어 손흥민의 최종 거취 결정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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