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경찰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게 성 상납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를 구치소에서 조사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6일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김 대표를 고발인 조사했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김 대표는 이 의원에게 성 상납을 제공했다고 주장해왔다. 이후 이 의원이 성 상납 의혹을 거짓과 공작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지난달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고발했다.

김 대표는 현재 사기 등의 혐의로 복역중이다. 앞서 검찰은 이 의원의 성상납 의혹에 대해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 판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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