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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재 키운다"…세종시 '실무역량 강화 과정' 지원자 모집

기사등록 : 2025-06-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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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15명 모집...온라인 접수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가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 기업을 위해 맞춤형 인력양성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26일 세종시는 산업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1차 신규인력양성 교육으로 '빅데이터 분석가 실무역량 강화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가 실무역량 강화 과정 포스터. [자료=세종시] 2025.06.26 jongwon3454@newspim.com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소프트웨어 사물인터넷(SW-IoT) 융합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교육비 전액 무료, 교재·소프트웨어 무료 제공, 환영물품 및 점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 수료자는 ㈜한국정보기술단, ㈜코리아퍼스텍, ㈜에이치이브이 등 기회발전특구에 입주한 10개 기업과 취업 연계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이론·실습을 병행해 다음달 14일부터 8월 7일까지 100시간 동안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대학생 및 일반 구직자다.

시는 다음달 4일까지 2주간 지원자 15명을 구글폼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모집할 예정이다.

김현기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종시 인재들이 빅데이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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