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
기사등록 : 2025-06-26 09:43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6일 약 580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숨겨진 자산 가치를 높여주는 '파인드업 & 밸류업(Find-up & Value-up) 프로젝트'를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6일 약 580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숨겨진 자산 가치를 높여주는 '파인드업 & 밸류업(Find-up & Value-up) 프로젝트'를 이달 말부터 3개월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신한금융그룹]2025.06.26 dedanhi@newspim.com |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시행된 '브링업 &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고객 자산의 숨겨진 활용 기회를 찾아 안내함으로써 자산 가치를 높이는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이다.
프로젝트는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주요 그룹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별 잔여 혜택 및 미사용 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이 놓치고 있던 금융 혜택을 체계적으로 찾아내어 안내하며 자산 가치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는 누적 대환 규모가 100억원을 넘는 등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신한금융은 향후 프로젝트 적용 대상을 중소기업 고객으로 확대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