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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밤 다시 깨어난다…'밤밤 페스타' 전국 10곳서 개막

기사등록 : 2025-06-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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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8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에서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야간관광이라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부산·인천·공주·강릉·통영·여수·전주·진주·대전·성주 총 10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관광편의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포스터. [사진=한국관광공사] 2025.06.26 moonddo00@newspim.com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밤밤 페스타'는 전국 단위 릴레이형 축제로, 여름철 야간 시간대로 관광객을 분산하여 지역체류형 야간관광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특화도시에서 야간 피크닉, 요가, 야시장, 캔들라이트 공연 등 지역시민 주도로 생활 속 야간 콘텐츠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십시일반(十匙一飯), 천만 프로젝트'는 10개 도시 천 개의 촛불이 만 개의 불빛으로 확산되는 전국 연대의 상징적 퍼포먼스다. 또한 지자체 간 공동물품을 활용해 ESG가치를 실천하고, 숙박 할인, 전통시장 할인쿠폰 등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김광식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야간관광으로 지역체류형 관광테마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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