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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준비 착수

기사등록 : 2025-06-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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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4개월 공석 끝…국민과의 따뜻한 동행 약속
청문회 준비단,약 10명으로 구성…26일 첫 출근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 인사청문회 준비에 착수했다.

24일 여가부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이르면 오는 26일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을 꾸려 청문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여가부 제공

강 후보자는 이날 첫 출근을 통해 후보자 지명에 대한 소감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청문회에 필요한 서류 작업과 자료 준비도 곧 시작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여가부와 강 의원실 소속 관계자 등 약 1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강 후보자는 전날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언론을 통해 "더 낮은 곳, 더 어려운 곳, 더 아픈 곳으로 제 몸과 마음이 흐르도록 하겠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발을 따뜻하게 감싸는 이재명 정부의 여가부가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가부는 지난해 2월 김현숙 전 여가부 장관이 사임한 후 약 1년 4개월째 장관 공석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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