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24 08:22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대소면 시가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상업 지역 및 인근 주민의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대소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음성군은 총사업비 80억 원(도비 40억 원·군비 40억 원)을 투입해 대소면 오산리 일원 약 2966㎡ 부지에 지상 2층, 총 3단 규모의 주차 타워를 올해 말 준공 목표로 건립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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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대소 공영주차장 조감도. [사진=음성군] 2025.06.24 baek3413@newspim.com |
이번 사업으로 총 154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돼 중심 상업 지역과 인근 주거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앞서 군은 실시 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설계 방향성과 안전성을 종합 검토했으며, 단계별 점검으로 안전 시공과 품질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공영주차장이 지역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은 최근 내국인 인구가 약 1만 8000명을 돌파하며 향후 읍 승격 및 음성시 전환 핵심 지역으로 성장 중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