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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옥외광고사업자 간담회 개최…도시경관 개선 본격 추진

기사등록 : 2025-06-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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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옥외광고사업자와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과 옥외광고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 옥외광고사업자 간담회 모습[사진=안성시]

간담회에는 안성시 건축과장이 직접 참석해 2025년 주요 추진사업과 옥외광고 관련 현안을 설명하고 옥외광고물법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개학기를 앞두고 학교 주변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조하는 한편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시설물 관리 협조를 업계에 요청했다.

이에 광고업계 관계자들은 실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와의 협력 강화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 옥외광고물이 줄어드는 반면 정식 인·허가 신청이 증가하는 추세로 시민과 업계 모두 광고물 등록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건전한 광고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기적인 간담회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광고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환경 질적 향상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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