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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지털 상설배움터·체험존 운영 확대…고령층 디지털 격차 해소

기사등록 : 2025-06-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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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상설배움터 3곳·체험존 4곳 운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025년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디지털 상설배움터 3곳과 체험존 4곳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든 도민은 평일 중 무료로 이들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가 '2025년 디지털역량강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디지털 체험존 [사진=경남도] 2025.06.23

디지털 상설배움터는 서부권 진주 상락원, 중부권 창원 경남종합사회복지관, 동부권 양산 웅상출장소 등 권역별로 총 3곳에 마련됐다.

이들 배움터에서는 스마트폰 활용법, 모바일 뱅킹 서비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정보 검색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디지털 체험존은 창원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진주 상락원, 양산노인복지관, 김해동부노인복지관 등 4곳에서 운영된다.

무인 키오스크 사용법부터 AI 바둑 로봇과 치매 예방용 디지털 테이블까지 다양한 최신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도민들이 손쉽게 첨단 기술을 접하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디지털 상설배움터와 체험존이 생활 속 학습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디지털 경남 실현을 위해 교육 기반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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