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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타격] 위성락 안보실장 "중동 사태 한반도 안보·경제 미칠 영향 최소화해야"

기사등록 : 2025-06-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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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경제상황 점검회의 주재
"무엇보다 국민 생명·안전 중요"
"관계 부처 소통·협업" 강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2일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습과 관련해 "최근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상황들이 한반도 안보와 경제 상황이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사진=국회방송 유튜브 캡처]

위 실장은 이날 낮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무엇보다도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일상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당부한 것으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의 변화 추이를 고려해 대통령실이 주도하는 추가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안보실 김현종 1차장, 임웅순 2차장, 오현주 3차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김상호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B-2전폭기를 동원해 포르도 등 이란의 핵 관련 시설에 타격을 가했다고 밝히고 "이란이 평화를 만들지 않으면 향후 미국의 공격은 훨씬 강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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