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22 10:39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지역에 내려졌던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산림청은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지역에 발령된 위기경보를 '관심'단계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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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을 포함 전국 13개 시도에 내려졌던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자료사진임.2025.06.22 nulcheon@newspim.com |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강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든데 따른 조치이다.
다만 산림청은 여름철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 근무와 비상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또 산사태 취약 지역과 산지전용지, 2025년 대형산불피해지, 산림다중이용시설 등 산림 분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과 예찰을 통해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응급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