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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달 4일 '금쪽같은 부모의 시작' 워크숍 개최

기사등록 : 2025-06-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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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선착순 700명 참가자 모집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다음 달 4일 오후 7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금쪽같은 부모의 시작' 워크숍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가 조성 중인 사주당 태교랜드 관련 콘텐츠 발굴 및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금쪽같은 부모' 워크숍 포스터. [사진=청주시] 2025.06.22 baek3413@newspim.com

오 박사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주제로, 부모의 언어와 태도가 자녀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한 애착 형성, 갈등 상황에서 감정 조절법 등 실용적인 육아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청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700명을 모집한다.

예비 부모부터 양육 중인 부모, 조부모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빈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사전 신청 시 남긴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시는 총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내수읍 우산리 일원에 복합 문화 공간 '사주당 태교랜드'를 조성 중이다.

이 공간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교감하고 배우는 생명문화 예술 놀이터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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