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21 12:53
[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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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가 20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통영시] 2025.06.21 |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보건소의 기획력, 운영실적, 성과관리 등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하는 자리였다. 통영시는 장애 유형별 맞춤 재활 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통영시는 지체·뇌병변·청각·시각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유형별 욕구 기반 교육 콘텐츠 구성 ▲운동재활, 영양관리, 건강식단 실습, 한의약 실습 등 실천 중심 통합 교육 강화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이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재활서비스 체계를 마련했다.
차현수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곳곳에 건강한 변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재활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