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20 16:49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대표 여름축제인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20일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 조민규 군의장과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우호교류 차 방문했다.
올해 축제는 폭염에 대비해 행사장 내 그늘막을 대폭 늘리고 어린이 물놀이장을 3곳으로 확대하는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복분자 칵테일 쇼와 시음행사, 댄스팀과 함께하는 흠뻑쇼,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플로깅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대표하는 세 가지 농특산물인 수박·복분자·풍천장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여름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