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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장마철 하수도시설 현장 점검…"신속한 개선"

기사등록 : 2025-06-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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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옥산동 진주아파트 일대 등 도시침수 위험지역의 하수도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국비 7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날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함께 동시다발적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옥산동 진주아파트 주변 침수 취약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정성주 김제시장이 장마철을 앞두고 도심 침수위험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있다.[사진=김제시]2025.06.20 lbs0964@newspim.com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빗물받이와 우수관 연결 상태, 맨홀 뚜껑 개폐 여부, 빗물펌프장 운영 상황, 공공하수관로 내부 퇴적 토사 및 이물질 유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 시는 우수배관 내부 준설 작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하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추가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침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노후하수관거 사업의 조기 추진과 긴급 준설사업 등에 필요한 국비 7억 원 지원을 전북지방환경청에 공식 요청했다.

정 시장은 "올해 장마와 태풍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환경청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게 시설 정비를 진행하고 주민 안전 홍보에도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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