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11번가가 패션·뷰티 상품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정기 프로모션 '스타일페스타'를 론칭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시즌에 맞는 패션·뷰티 및 리빙 상품을 엄선해 특가로 선보이며, 특히 여름 스타일을 위한 다양한 쇼핑 제안을 테마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11번가 6월 스타일페스타. [사진=11번가 제공]

'스타일페스타'의 핵심은 하루에 하나씩 카테고리별 '오늘의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로 제공하는 점이다. 스케쳐스, 바닐라코, 보테가베네타, 네파 등 총 33개의 인기 브랜드 제품이 행사 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소개되며, 소비자들은 매일 새로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물가 시대를 반영해 초특가 쇼핑 코너도 마련됐다. 패션 부문에서는 오전 9시 오픈하는 '선착순 특가딜'과 함께 반팔티, 슬리퍼 등 여름 필수 아이템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9900원샵'을 운영한다. 리빙 카테고리 역시 배수구 클리너 등 생필품을 최저가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하며, 뷰티 부문에서는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화장품 럭키박스를 제공하고 초저가 화장품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행사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샤넬 카드지갑(140만원 상당), 바디프랜드 안마의자(290만원 상당) 등 고급 경품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결제 시 원하는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중 최대 11번까지 참여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적용 가능한 장바구니 할인쿠폰과 카테고리별 추가 쿠폰이 매일 선착순 발급된다. 일부 뷰티 브랜드에는 카드사 결제 시 최대 15% 할인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신현호 패션·뷰티·글로벌담당은 "패션·뷰티 전문관 론칭에 이어 정기 프로모션까지 확대하며 핵심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