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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교육부에 AI교육방향·서울대 10개 만들기 주문

기사등록 : 2025-06-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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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사실상의 인수위원회인 국정기획위원회가 교육부와 인공지능(AI) 시대 초·중·고·대학을 포함한 새정부의 교육방향과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공약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18일 교육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교육분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왼쪽)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사회2분과장을 맡은 홍창남 부산대 부총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에서는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과제별로 추진 시점과 목표 등을 정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뉴스핌DB

이날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 8명, 전문위원 14명, 교육부 관계자 13명 등이 참석했다.

우선 AI교육방향과 관련해 초·중등 교육에서부터 STEAM 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위원회와 교육부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교육 전 단계를 아우를 수 있는 AI인재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과 관련해 거점국립대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교육-취창업-정주까지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순환 고리를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홍창남 사회2분과장은 "재명 정부의 기조에 맞춰 5년 동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정 과제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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