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18 14:50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민생과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동구 발전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자신의 모든 정치적 역량을 '올인'하겠다는 의지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가양동에 위치한 동네북네 북카페 가양1동점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실제로 동구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복합2구역 개발사업 10월 공사 착공과 메가충청스퀘어, 복합환승센터 등 도심융합특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원도심이라는 한계를 딪고 도시 구조를 원천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해당 사업들이 원할히 추진될 경우 인구 감소와 일자리, 복지, 교육 등의 고질적인 동구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희조 청장의 흔들림 없는 구정 운영 의지도 여기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박희조 청장은 "동구는 변화가 현실이 되고 있는 도시"라며 "남은 임기 동안 반드시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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