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18 14:51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핀테크 스타트업 플렉스데이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농할 이용권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는 충전 시 20% 추가 적립 혜택을 받아 국산 농축산물 할인 구매가 가능했다.
플렉스데이는 QR코드 기반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은행, 공공기관 등 전국 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500곳이던 가맹점 수는 올해 2,000여 곳으로 늘며 시장 내 영향력이 확대됐다.사업자는 플렉스데이를 활용해 상품권·바우처 발행 및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으며 비용 절감과 소비자 혜택 강화가 가능하다.
오명재 플렉스데이 대표는 "핀테크 스타트업이 대형 금융사와 정부 중심의 간편결제 시장에 진입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와 맞물려 실질적 혜택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