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18 11:36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가 18일 첫 부처별 업무 보고를 받는다. 세종시에서 기관별 면담을 통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재명 정부의 공약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오는 20일까지 각 분과별 부처 업무 보고를 진행한다. 첫날 이날은 현장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한주 위원장 등 위원들이 세종을 직접 방문한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오후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와 한부모 가족 지원 강화, 여성 폭력 대응 강화를 중심으로 업무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는 아이 돌봄 서비스와 관련된 공급난 해소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여가부는 돌봄 수당을 늘리는 방법으로 공급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부모 가족 지원 강화는 올 7월부터 시행되는 양육비 선지급제 활성화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