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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상장주관사로 NH투자증권·삼성증권 선정

기사등록 : 2025-06-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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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최종 주관 계약 체결, 하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 [사진=케이뱅크]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케이뱅크는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상장 절차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달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주관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케이뱅크는 이달 중으로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과 최종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실사 및 관련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우리는 인터넷은행과 금융업에 대한 이해와 IPO 경험을 기준으로 주관사를 결정했다"며 "철저한 준비로 올바른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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