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18일 오전 4시쯤 충남 당진시 읍내동 한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거주자로부터 "20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이에 소방당국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화재발생 23분 만인 오전 4시 23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대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트래킹에 의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