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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 대치동 빌딩 110억에 매각…70억 시세차익

기사등록 : 2025-06-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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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조정석이 보유하던 강남 대치동 빌딩을 매각하며 약 7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조정석이 설립한 '제이에스컴퍼니' 소유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빌딩이 지난 4일 110억원에 거래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강남 대치동 빌딩을 매각하며 약 7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배우 조정석. [사진=잼엔터테인먼트] jyyang@newspim.com

조정석은 해당 빌딩을 2018년 39억원에 매입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71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셈이다. 매입 당시 채권최고액은 36억원으로, 실제 대출금은 약 30억원 수준으로 보인다.

2020년에는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신축을 진행해 건축비 등이 추가로 투입됐다. 이를 감안할 경우 실질 수익은 약 50억~6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224.6㎡, 연면적 710.71㎡ 규모로 지하 1층~지상 6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3호선 대치역과 수인분당선 한티역에서 도보 10분 내외 거리다. 건물 앞 대로변에는 대치동 학원가 상권이 형성돼 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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