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17 16:06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지난 13일 장애인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하여 '다사랑공동체'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사랑공동체'는 장애인, 노인 및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시설과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대교 KB증권 인사지원부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으로 지역복지 향상이라는 두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웃에게 전달되는 선물 속에 KB증권의 진심과 국민행복을 향한 마음이 담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KB증권은 2023년부터 브라보비버 제품을 구매해 복지기관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2023년에는 2개 복지기관에 약 8300만원, 2024년에는 4개 복지기관에 약 2억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해 그래놀라와 견과류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