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6-17 10:50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7일 "대북전단으로 인한 국민의 안전 피해가 없어야 한다는 대통령님의 지시가 있었다"며 전 부처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국무총리 후보자 외교·안보·사회·복지 부처 업무보고 현장에서 "대통령 출국 이틀째 전 부처가 자율적인 긴장을 잘 유지하고 계실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 행정"이라며 "장마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이 더 고통받지 않도록 긴급하게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처의 인사와 조직 관리가 효율적인지 각 정부 위원회 수준까지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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