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 탑동시민농장에 조성한 핑크빛 코스모스밭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탑동시민농장 전경. [사진=수원시]

17일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2600㎡ 규모의 경관 단지에 코스모스밭을 조성했다.

현재 코스모스가 만개했고, 6월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탑동시민농장에는 1500세대 체험 텃밭과 4만 6635㎡ 규모의 경관 단지가 조성돼 있고, 경관 단지에는 매년 시기별로 코스모스·메밀·꽃양귀비·청보리 등을 심는다.

시민들은 도심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스모스가 만든 핑크빛 물결을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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