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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디지털 관광주민증 도입…체류형 관광객 유치 본격화

기사등록 : 2025-06-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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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동구는 한국관광공사 공모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에 선정돼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부산 동구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공모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에 선정되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은 부산동구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2.20.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방문객이 모바일 앱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부산 동구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참여업체 쿠폰을 내려받고 제시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모바일 앱에서 개인별 QR코드가 생성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으며, 6월부터는 금융·교통 등 민간 앱에서도 발급과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는 관람시설 3곳, 체험시설 4곳, 숙박업체 1곳, 식음료업체 4곳 등 총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대표 명소인 168계단 내 명란브랜드연구소도 포함돼 지역 특색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방문객의 관심이 예상된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참여 희망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구 감소지역인 동구에 생활 인구 유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공식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회원 가입 후 원하는 지역 선택 및 신청 절차를 거쳐 QR코드 형태로 발급된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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