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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중랑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기사등록 : 2025-06-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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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4구역 이어 5구역까지 연이어 수주…모아타운 시너지 기대
아파트 브랜드 '린' 특화설계 제안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우미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린(Lynn)'을 앞세워 상봉역4구역에 이어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까지 연달아 수주했다. 이로써 두 구역이 모아타운으로 함께 개발될 경우, 총 83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Lynn. 에디션324' 투시도 [제공 = 우미건설]

상봉역5구역은 상봉동 일원 8112.9㎡ 면적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이다. 향후 인근 구역으로 확장을 통해 1만557.5㎡ 규모의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용도지역 상향, 정비 기반시설 개선 등을 통해 노후 저층 주거지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우미건설이 제안한 'Lynn.에디션324'는 지하 3층~지상 15층, 5개 동, 223가구 규모다. 향후 모아타운으로 확장되면 지하 3층~지상 29층, 324가구로 건설될 계획이다. 수주금액은 약 787억원이며, 모아타운으로 확장될 경우 1058억원으로 늘어난다.

해당 사업지는 상봉역에서 200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상봉역은 현재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가 운행 중이며 향후 GTX-B 노선 환승복합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α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있으며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도 가깝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우미건설을 믿고 선정해주신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먼저 수주해 구역 확대를 진행 중인 상봉역4구역 'Lynn.에디션514'는 물론 모아타운에 속한 인근 구역의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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