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김건희 특검(특별검사)'을 맡은 민중기 특검이 특별검사보(특검보) 8인을 추천했다.

민 특검은 16일 "전날 23시 무렵 대통령실에 특검보 8인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은 4명의 특검보를 둘 수 있다.

민중기 김건희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앞서 민 특검은 문홍주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에게 특검보 참여를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락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3대 특검' 모두 특검으로 지명된 이후 사무실 확보와 특검보 인선 등 수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 특검은 전날 사무실 물색에 주력했으며, 내란 특검을 맡은 조은석 특검은 대한변호사협회에 특검보 추천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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