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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카페 10곳에 '우리 동네 청년 공간' 운영

기사등록 : 2025-06-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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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기흥·수지구 청년랩(LAB)을 이용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카페 10곳을 '우리 동네 청년 공간'으로 지정하고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해당 사업을 진행하려고 경기도가 추진한 '생활 밀착형 청년 공간 운영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우리 동네 청년 공간' 안내 포스터. [사진=용인시]

15일 시에 따르면 '우리 동네 청년 공간'으로 지정한 카페에서는 청년들이 자기 개발이나 취업 준비는 물론 커뮤니티 활동도 자유롭게 한다. 연주회나 토크콘서트 같은 문화 프로그램도 사전 협의로 진행한다.

'우리 동네 청년 공간' 이용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22일까지 용인청년포털(youth.yongi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활동 계획서,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한 350명에게는 한 사람 앞에 3만 원 상당 카페 이용권을 준다.

시는 대학가, 역세권을 비롯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공간 운영이 적합한 카페를 모집해 10곳을 골랐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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